서희스타힐스

천안 수심면 양돈농가 구제역 의심신고 비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7 11: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북 진천 지역에서 발생했던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충남 천안 지역에서도 접수돼 방역 당국 확인 조사에 나섰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한농장에서 농장장 한모씨가 지난16일 오후 5시 30분경 돼지 관찰중 104마리사육중인 돈사에서 기립불능 돼지지 7마리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 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들은 천안시 성남면 대흥 농장에서 25령에 수신 농장으로 이동후 70일령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역당국은 의심 신고가 들어온 돼지에 대해 구제역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채혈 등 사료를 채취해 안양 검역 검사 본부에 정밀 진단을 의뢰했다.

정밀검사 판정은 17일 오전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구제역 의심 신고된 이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진천과는 20여 km가량 떨어져 있고 최근 진천과는 직접 거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돼 방역에 헛점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돼지 구제역 의심된 농장 반경 500m내에 오염지역에 소 1호수 23두 돼지 1호수 2,800두와 3km 이내 위험지역에는 소 66호수 2,498두 3호수 3,335두의 소와 돼지를 4개 농장에서 5천600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으며 구제역 확정 판정이 나오면 동화가스, 비닐, 이중벽 고밀도폴리에틸렌탱크 25톤 1기를 이용해 살처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