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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 벽화, 뉴욕에 등장?..한인사회 발칵 "10대 소녀 납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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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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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기 벽화, 뉴욕에 등장?..한인사회 발칵 "10대 소녀 납치 분노"[사진=일본 전범기 키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일본 전범기를 연상시키는 벽화가 뉴욕 브루클린에 등장해 뉴욕 거주 한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JP모건체이스은행 지점 건물 벽에 일본 전범기를 떠올리게 하는 벽화가 등장했다.

이날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는 이 은행의 지점장한테 보내는 서한을 통해 "벽에 그려진 그림은 반인권의 상징인 일본 전범기를 연상시킨다" 며 "즉각 이를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는 이어 "일본 전범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권과 존엄을 짓밟은 상징과 같다" 며 "이 깃발 아래 일본 제국주의 군대가 10대 소녀들을 납치해 군 위안부로 삼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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