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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미국 항공우주국 홈페이지]
이 '포츠담 중력 감자'는 고감도 탐지기를 탑재한 인공위성 GRACE와 CHAMP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작성한 지구 중력장 지도다. 모양이 감자와 비슷하고 주로 독일 포츠담에서 연구가 진행돼 '포츠담 중력 감자'로 이름이 지어졌다.
'포츠담 중력 감자'의 붉은 부분은 다른 곳보다 중력이 약간 강한 지역, 푸른 부분은 중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이다.
중력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7세기 영국의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 곧 중력의 존재를 발견하고 중력 방정식을 완성했지만 중력의 진정한 정체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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