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사천성정부한국대표처와 손잡고 한·중 관광산업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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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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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박사 사옥 내에 중국 사천성정부한국대표처 사무실 개소하고 현판식 진행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여행박사 서울 본사 정문에서 사천성정부한국대표처 현판식을 기념하는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행박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행박사(대표이사 황주영)가 한-중간 관광산업발전과 문화관광교류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여행박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 본사 사옥 내에 중국 사천성정부한국대표처(수석대표 신희준) 사무실을 개소하고 사천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개발 공동추진 MOU 체결 및 현판식을 거행했다.

사천성여유국한국대표처는 한중 관광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핫라인으로, 해외에 자리를 잡은 것은 프랑스, 싱가폴, 홍콩에 이어 한국이 4번째다. 
 
여행박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사천성여유국한국대표처와 손을 잡고 차별화된 서비스의 사천성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홀세일을 전담하게 된다. 
 
또 사천성 지역민들이 국내로 들어오는 인바운드 여행의 활로를 넓히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중국여유국 서울지국 판쥐링 지국장과 사천성 여유국장을 대신한 사천성경제문화교류협회 이홍림 회장을 비롯한 한국 문화관광체육예술계 핵심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여행박사가 사업 초기 일본 큐슈 한 지역으로 시작해 그 전문성을 일본 전역으로 넓혀 왔듯이, 중국 역시 넓은 영역의 많은 상품보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중국 사천성의 개성을 담은 깊이 있는 상품 위주로 꾸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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