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관광객 유치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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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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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9일 이틀간 구미권 22개여행사 초청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구미권 주요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를 초청 진안, 무주, 임실, 순창 등을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고부가가치 개별관광객 유치와 해외시장 다변화에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했다.

이들은 각 시·군 관광지를 답사하고, 지역별로 특색있는 체험을 통해 전북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며 오감만족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전북도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면서도 미주지역 관광시장 저변 확대를 위하여 힘써왔다.

올해 미국 보스턴, 뉴욕, 워싱턴 등지에서 관광설명회, 세일즈콜 등 현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미주 태권도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태권도 사범들을 만나 태권도 교류상품 개발 가능성도 타진했다.

하와이, 워싱턴 한인 고국방문단을 6회 이상 200여명 가까이 유치해 전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했고, 하와이 현지 방송 취재단을 지속적으로 초대해 미주지역에 전북을 홍보해왔다.

이번 팸투어단은 여행사에서 실제 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구성해 향후 해외 현지에서 판매될 여행상품 개발시 전라북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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