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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2015년도 본 예산을 올해 보다 11.86% 늘어난 3천413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군 의회는 지난 18일 제225회 군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하고, 일반회계 3천32억3천179만원과 특별회계 381억4천813만원 등 3천413억7천992만원을 심의·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공공행정 분야 128억733만원 ▲공공질서및안전 분야 104억2천638만원 ▲문화관광 분야 153억8천113만원 ▲환경보호 분야 189억1천212만원 ▲사회복지 분야 635억972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671억7천140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311억6천57만원 등 3천32억3천179만원이다.
특별회계는 ▲공공행정 분야 75억7천290만원 ▲환경보호 분야 136억4천967만원 ▲사회복지 분야 10억7천210만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43억2천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7억1천780만원 등 381억4천813만원이다.
주요 투자 사업은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4억원 ▲급경사붕괴위험지구정비사업 36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사업 30억원 ▲산청·생초지방상수도확장공사 65억원 ▲생비량지구 지방상수도인입공사 24억원 ▲노인장애인복지관건립사업 34억원 ▲읍면소재지권종합정비사업 45억원 등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군정 역점시책과 주민소득 증대사업,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이 확정된 각종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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