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가월리에 위치한 적성산업단지는 최근 정부에서 규제개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6개월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7월 준공이후 98%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어 지방산업단지 조성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자유로와 37번국도를 따라 직접 진입하는 IC가 설치되는 만큼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물류비 절감 및 출퇴근 시간 단축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또한 적성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중소기업중앙회 파주산단에서도 기존 통행로 인근 적성시가지 및 축산농가 주민들에게도 더 이상 중차량 통행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치 않토록 입주기업 대표자 회의 등을 통해 전용도로 통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적성산업단지 전용 진입도로는 국비217억을 투입하여 국도37호선에서 산업단지로 직접 진입하는 입체 교체로를 설치하는 공사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파주시의 조기 부분임시 개통을 통해 입주기업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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