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여전히 대세' 엑소, 남자 그룹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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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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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요대전'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엑소가 남자 그룹상을 받았다.

SBS '가요대전 슈퍼5'가 21일 서울 삼성동 COEX D홀에서 열렸다. 2PM 닉쿤, 씨엔블루 정용화, 인피니트 엘, B1A4 바로, 위너 송민호로 결성된 럭키보이즈와 배우 송지효가 진행을 맡았다.

엑소는 "지금 이 광경을 보고 계실 이수만 선생님, 그리고 엑소엘(팬클럽)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찬열은 "올해를 발판 삼아 내년 더욱 좋은 음악 활동을 펼치겠다"고 인상적인 소감을 밝혔다.

8년 만에 부활한 지상파 가요 시상식인 '가요대전'은 신인상, 남녀가수상, 그룹상, 글로벌스타상, 베스트 밴드상, 올 한 해 최고의 음원상, 앨범상, 톱10 등 10개 부문을 통해 올 한 해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을 수상한다. 음원 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 등 다양한 부문을 공식 데이터해 시상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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