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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충남 보령에 '굴 가공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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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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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월에 공모한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충남 보령의 '천북 굴 가공 특화단지'를 2015년도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8년까지 총 156억원(국비 78억원, 지방비 78억원)을 투입해 가공·처리·저장·판매·유통시설 등을 갖춘 굴 수산식품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천수만 인근에 건설 중인 농어촌 테마공원과 연계해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지역은 1990년대 초반부터 굴 단지를 운영해 왔으며 천수만 갯벌에서 나는 굴이 명성을 얻어 굴 제철인 11∼4월에는 20여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다.

해수부는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까지 총 11개소의 권역별 수산식품거점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인근 지역인 천수만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농어촌 테마공원과 연계해 '천북 굴 가공 수산식품거점단지'를 수산물 생산-가공-관광(서비스) 산업을 아우르는 '어촌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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