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지난 16일과 18일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핵심국가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동남아 광역도시와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베트남 하노이시와 말레이시이아 쿠알라룸프르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하고, 내년 3월경 수원시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들간 무역상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노이시 국제협력국 팜 빈쾅 국장은 “수원시의 실무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하노이시는 통상 경제 등 실질적 국제협력과 양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쿠알라룸푸르시 또한 시 청사 안내와 도시 소개 브리핑을 통해 수원시의 실무방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양 도시는 모두 산유국의 수도이자 인구 7백만명이 넘는 대도시로,국제협력을 통한 경제적 혜택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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