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정부 경제정책 방향은 공감, 중기 현안은 세밀한 검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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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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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공감을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당장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내고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하겠다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체질개선을 통한 성장모멘텀을 마련해야 하는 구조개혁에는 동의한다는 뜻.

특히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거시정책의 확장적 운용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제조업 혁신 3.0 종합대책 마련 △교육시스템 개편을 통한 시장요구형 인재 조기육성은 중소기업의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추진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투자확대 및 소비심리 회복 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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