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갑봉 연합회 회장은 "자본과 규모로 소상공인의 생계마저 위협하는 대기업의 전횡 속에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동지애로 똘똘 뭉친 조합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어려워진 유통업계의 현실을 피하기 보다는 힘을 모아 맞서 싸우자"고 당부했다.
황규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골목상권과 동네 가게가 살아야 우리나라의 뿌리경제가 산다. 연합회와 소상공인들이 고군분투한 2014년은 뿌리경제 살리는 유통업계의 첫걸음이었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KOSA 유통대상 시상식과 함께 마련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중소기업청장상 등 본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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