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14일까지 ‘히든제품과 맛, 온통 희망해!’ 란 주제로 ‘SNS 캠페인’을 진행해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 등 우수 사회적경제 생산자 9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SNS캠페인에는 47개소의 사회적기업·전통시장과 202명의 소비자가 SNS를 통해 소통하면서 총 241건의 사회적기업 제품과 맛집 정보를 공유했으며 15만 8천명이 이를 지켜봤다.
최우수상을 받은 잔다리마을공동체에는 500만 원, 한국컴퓨터재생센터 등 우수상 4곳에는 각200만원, 광명시장 홍두깨칼국수 등 장려상 4곳에는 각100만 원 상당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와~정말 의미 있는 착한 기획이네요”, “착한생산자가 내 놓은 착한제품으로 여는 지갑이 즐겁고, 착한소비에 동참할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경기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화의 장, 소통의 장으로써 많은 활동 부탁드릴게요.” 등의 댓글로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했다.
선정된 착산생산자 및 착한소비자 확인은 도 대표 페이스북 (https://www.fb.com/ggholic) 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소통담당관실(031-8008-275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진 도 소통담당관은 “수상기업 외에도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통해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SNS 캠페인에는 총 202명의 소비자도 참여해 수원 ‘마돈나 생돈가스’ 등 숨어있는 우수제품과 맛 집을 알렸는데,
도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착한소비자로 선정된 김유미 씨 등 총 6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등 1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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