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영창뮤직이 색소폰 연주자 워렌 힐과 공식 아티스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나다 출신인 워렌 힐은 데이브 코즈, 케니 지와 더 불어 세계 3대 색소폰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1년 데뷔 앨범인 'Kiss Under The Moon'을 발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첫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
영창뮤직은 워렌 힐과 고급 색소폰 브랜드 알버트웨버의 공식 엔도서 계약을 맺으며, 워렌 힐 전용 모델을 제공했다. 새로 개발한 알버트웨버 워렌 힐 시그네쳐 색소폰은 골드 플레이트와 실버 플레이트 2종으로 워렌 힐의 월드 투어 및 앨범 녹음 등 모든 음악 활동에 공식 사용된다.
워렌 힐의 시그네쳐 색소폰 이볼루션(Evolution)은 워렌 힐의 서명과 아이콘, 자신과 함께 한 아티스트의 이니셜 등이 새겨지는 특별판이다. 85% 독일코퍼 소재와 커스텀넥, 워렌 힐만의 특별 셋업 사양 등이 탑재됐다.
영창뮤직은 워렌 힐 시그네쳐 모델의 첫번째 양산 제품인 알버트웨버 이볼루션 No.1을 내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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