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 '격려케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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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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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트윈타워에서 CEO 메시지가 적힌 케익을 받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즐거워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한해 동안 수고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상범 사장이 직접 준비한 케익 등을 전달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국내 및 해외 5개 생산법인에서 23일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의 파주, 구미, 서울 본사에는 팀 단위로 총 1600여개의 케익이 배달되며, 중국 광저우(모듈 및 패널), 연태, 난징,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해외 생산 법인에서 근무하는 2만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에게는 간식세트가 제공된다.

이날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한상범 사장이 직접 준비한 케익과 간식으로 소박하지만 뜻 깊은 팀 단위의 연말 파티를 진행한다. 이는 격식에 얽매여 대규모로 진행되는 종무식이나 술이 중심이 되는 송년회 대신 가장 가까이서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일해온 팀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감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한사장의 의지 하에 올해 처음 준비된 임직원 사기 진작 프로젝트다.

한 사장은 “2014년의 성공은 임직원 여러분의 팀워크 덕분”이었다면서 “연말을 맞아 따스한 마음으로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며, 행복한 세밑을 보내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우리 모두 하나되어 멋진 한판 승부를 벌이자”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O 송년케익 제공뿐 아니라 △소외 아동과 함께 공연 관람 △Big Walk통한 사랑 나눔 걷기 운동 △가족, 동료, 연인에게 감사 메시지 전하고 선물 팡팡 △2015년 꿈 등록하기 등의 ‘2014 나·감·격(나눔·감사·격려) 페스티벌’을 12월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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