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숨어있는 맛집살리기 전 직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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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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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진근)가 최근 한달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우수상가 알리기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상록구 소속 공직자들이 동네 주변 상가를 이용하고 후기를 담은 사진을 찍어 전시함으로써, 동네 곳곳에 숨어 있는 우수상가를 발굴하고, 홍보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다.

기간 중 출품 된 사진은 22개 부서 총 220점으로, 평소 공직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는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등 동네 곳곳의 다양한 우수 상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주변 상가 한 번 더 찾아가기 실천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이 애용하고 추천하는 우수 상가를 알림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상록구 전 공직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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