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미소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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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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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본부 여성소방관 모임 ‘미소회’ 회원 10여명이 지난 22일 전동면에 있는 저소득가구 K학생 집을 방문해 쌀 20Kg 2포대와 라면 2박스와 문화상품권 등 30여만원의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제공= 세종소방본부)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공직자들의 이웃사랑 실천 소식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 여성소방관 모임 ‘미소회’ 회원 10여명이 지난 22일 전동면에 있는 저소득가구 K학생 집을 방문해 쌀 20Kg 2포대와 라면 2박스와 문화상품권 등 30여만원의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미소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던 K학생은 현재 고령의 조부와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는 부친을 모시고 살고 있는 소녀가장으로 겨울철 기온급강하에 따른 체력저하 등을 우려해 K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비상약도 지원했다.

아름다운 여성소방관들의 모임이란 뜻의 미소회는 지난 2012년 7월경 조직돼 현재는 17명의 회원이 꾸준히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은자 미소회 회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 첨부: 관련 사진(미소회 봉사활동.jpg) 별첨.
(사진 설명: ▲세종시 소방본부 여성소방관 모임 ‘미소회’ 회원 10여명이 지난 22일 전동면에 있는 저소득가구 K학생 집을 방문해 쌀 20Kg 2포대와 라면 2박스와 문화상품권 등 30여만원의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면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은 봉사활동중인 미소회 회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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