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들이 십시일반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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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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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22일 김포시 청소년 육성재단 대강당에서 189명의 산타와 함께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451개의 선물을 포장하여 김포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1일 홍철호 국회의원을 산타원정대 대장으로 하여 1호 조윤숙(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운영위원장) 및 2호 성연환(김포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를 시작으로 지목받은 산타는 새로운 산타 2명을 또 다시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일 동안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189명의 산타를 만났으며, 1,228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김포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453명의 아동과 그룹홈,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의 위시리스트에 따라 선물을 구매했다.

산타원정대 발대식에서는 2014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제보 후 지원이 결정 된 민구(12살, 교회 난간에서 추락,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2천만원 지원)와 연주(가명, 7살, 백혈병 아동, 희망충천 대한민국을 통해 1천만원 지원) 사례와 주거환경 개선의 도움이 필요한 요한이네 사례가 포함 된 18분 분량의 다큐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김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협력하여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김포사랑 아이사랑’ 협약식이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복지재단 홍덕호 이사장과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협약식과 함께 일반 시민들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김포사랑 아이사랑’ 선서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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