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와 세종시 6.25참전유공자회는 연말을 맞아 12월 24일 11시 옥수정에서 세종시 전의면 ‘해뜨는집 장애인 45명’을 초청해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자매결연 협약을 갖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 36명은 그동안 국가와 이웃에게 받아온 호의를. 평생 장애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점심 한때라도 제공하면서 앞으로 장애인들을 돕고자 자매결연까지 맺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고 유공자 회장은 말했다.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각박한 세파속에 2011년부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6.25 영웅 어르신들을 돕도록 노력 해온것이 큰 인연이 되었다”며 “노인 영웅들은 자발적으로 장애인들을 돕고자 식사를 함께 하고 자매결연까지 맺게 되는 행사를 24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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