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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 24만가구 신규 분양…수도권 56%↑·지방광역시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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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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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파트 분양 물량 비교 현황.[자료=닥터아파트]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내년 전국에 24만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 물량은 50% 이상 증가한 반면, 지방광역시의 분양 물량은 70% 가까이 급감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국내 202개 건설사의 내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분양 예정 물량은 23만9639가구다.

이는 올해 분양 물량인 24만4473가구에 비해 4834가구(1.98%) 줄어든 규모다.

그러나 내년 2~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SH공사 등의 공공분양 물량이 추가되면 실제 분양 물량은 30만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분양 물량은 △서울‧수도권 13만2553가구 △광역시 2만248가구 △지방도시 7만3138가구다.

서울‧수도권의 분양 물량은 올해 8만4813가구에 비해 4만7740가구(56.29%) 늘었다.

동탄2신도시, 시흥배곧신도시,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반면 지방의 경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등 5개 광역시의 분양 물량이 올해 6만2363가구에 비해 4만2115가구(67.53%) 줄었다.

나머지 지방 중소도시 역시 올해 9만7297가구였던 분양 물량이 2만4159가구(24.8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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