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이 실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남 사장을 비롯해 임원의 절반인 15명이 경질되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3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선임된 남 사장은 현재 2주간의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남 사장이 실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실적부진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되며 경영총괄담당 전무를 비롯해 경영관리본부장, 신사업본부장, 인사총무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도 경질된 것으로 파악된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3·4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20% 줄어든 363억원에 그쳤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올해 메리츠화재가 지난해와 달리 부진했다”며 “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남 사장을 비롯해 임원의 절반인 15명이 경질되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3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선임된 남 사장은 현재 2주간의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남 사장이 실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실적부진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되며 경영총괄담당 전무를 비롯해 경영관리본부장, 신사업본부장, 인사총무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도 경질된 것으로 파악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올해 메리츠화재가 지난해와 달리 부진했다”며 “이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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