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10년 전부터 원형 탈모 있었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박준형[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지오디 박준형이 과거 원형 탈모를 겪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올스타전 땡스 투 라스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박준형, 최여진, 이규한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박준형에게 "10년 전부터 원형 탈모가 있었다는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준형은 "'애수'라는 곡으로 활동할 당시 머리를 세웠는데 원형 탈모를 숨기기 위해 그런 헤어스타일을 했다"며  "지오디 초창기에 굶었을 때, 집에 곰팡이가 많아 머리에도 피었던 것 같다. 곰팡이 때문에 특정 부위의 머리가 반질반질했다. 지금은 괜찮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원래 내 머리는 카펫 같다"고 털어놓았고, 실제로 엄청난 머리숱에 악성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