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계절밥상, 온∙오프라인 ‘계절장터’ 운영으로 농가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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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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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산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 계절밥상이 론칭 초기부터 매장에 선보여온 ‘계절장터’를 온라인으로까지 확대하며 농가상생에 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절밥상은 지난 2013년 7월 1호점인 판교 아브뉴프랑점을 오픈할 당시,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연계해 우리 농산물 직거래 공간인 ‘계절장터’를 매장 입구에 함께 마련했다. 이후 계절장터는 농가와 상생하는 계절밥상의 브랜드 정체성을 대변하는 요소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호응을 받아 왔다. 판교 아브뉴프랑점, 용산 아이파크몰점, 수원 롯데몰점 등 계절밥상의 7개 점포에 모두 입점해 있는 계절장터는 2014년 연간 누적 매출이 3억 5천 여 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향후 매장 확대에 따라 더욱 늘어날 것으로 계절밥상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8월에는 계절장터를 온라인으로 확장해 다양하고 귀한 우리농산물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온라인 계절장터’는 CJ오쇼핑이 운영하는 국내 농산물 산지 직거래 장터 홈페이지 ‘오마트(O’Mart)’ 내에 입점했다.

‘제주한라봉차’나 ‘참구수돼지 감자’ 와 같은 계절장터에서 판매하는 인기 제품 등을 ‘온라인 계절장터’에서도 판매하며, 다양한 상품 군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계절밥상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온라인 계절장터’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져 고객들의 문의 등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매량 또한 온라인에 입점한 이래 꾸준하게 상승하는 추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의 확고한 농가상생 신념을 뒷받침하는 주요 활동 중 하나가 계절장터”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기반 인프라를 갖춘 만큼, 앞으로도 더욱 우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는 계절밥상의 진정성있는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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