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MAMA 드레스, 브랜드·가격 몰랐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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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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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드레스[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강소라가 'MAMA'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말했다.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강소라는 MAMA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격이나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 모델로 발탁됐는데, 2015년 달력 이미지 촬영을 하면서 월별로 드레스를 바꿔 입었다. 그 중 한 벌이었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유독 그 의상을 입었을 때 분위기가 좋았고 남자 스태프들이 좋아해줬다.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홍콩에서도 입게 됐다. 그 드레스를 입을 때는 브랜드나 가격은 몰랐다. 평소에도 체형을 고려한 의상을 자주입지, 유행을 따르거나 트렌드를 쫓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레드카펫에 SPA 브랜드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드레스 가격이 3만 9천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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