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강소라는 MAMA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격이나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주 모델로 발탁됐는데, 2015년 달력 이미지 촬영을 하면서 월별로 드레스를 바꿔 입었다. 그 중 한 벌이었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유독 그 의상을 입었을 때 분위기가 좋았고 남자 스태프들이 좋아해줬다.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홍콩에서도 입게 됐다. 그 드레스를 입을 때는 브랜드나 가격은 몰랐다. 평소에도 체형을 고려한 의상을 자주입지, 유행을 따르거나 트렌드를 쫓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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