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와 서성민의 결혼에 골인하게 된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서성민은 26일 방송된 ‘기분좋은 날’에서 이파니와 출연해 부부금슬을 자랑했다.
이파니는 서성민과 첫만남에 대해 "이세창의 친구들과 회식자리에서 처음 만난 남편이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물어보니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날 서성민은 이파니를 전화로 불러내 “당신 이혼한 것도 알고 아들 있는 것도 아는데 나 쉽게 보고 그런거라면 말고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만나자”라고 당당하게 프러포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송에 출연한 서성민은 "이파니가 너무 당당하게 대쉬할 때 처음엔 술에 취했나? 뭐지?라고 생각했지만 좋았다"라고 말했고 이파니는 "무릎에 앉는 순간 영혼이 빨려 들어 왔다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파니는 2012년 5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4월 30일 서성민과의 비밀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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