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끼리·류경 등 북한 인터넷망 일부 접속 불안 계속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 23일 완전히 다운됐던 북한의 인터넷망이 여전히 완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다.

북한의 공식 도메인(.kp)를 사용하는 사이트들은 지난 23일부터 사이트 접속이 안되는 등 지속적인 접속장애를 겪고 있다.

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비롯해 조선의 오늘과 류경 등 중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들은 26일 오후 10시 이후 10시간 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들 사이트는 지난 24일 한 차례 다운 이후 정상화됐지만, 불안정한 접속 상태를 이어왔다. 우리민족끼리와 류경의 도메인 관리자 주소지는 중국 선양, 조선의 오늘은 중국 단둥이다.

한편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접속이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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