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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고 가장 적은 안전 항공기는? B777-200ER 기종[에어아시아 여객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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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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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B777 기종.[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에어아시아 여객기 추락 추정으로 인해 항공기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일 안전한 항공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에어디재스터(airdisaster)가 발표한 항공기 기종별 사고 건수와 항공사별 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가장 안전한 여객기는 보잉사 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B737 기종은 7600만번 운항해 47번 사고를 기록해 100만번 당 0.62건, B727 기종의 경우 7000만번에 46번으로 0.66건으로 나타났다.

단 한번도 인명사고가 없었던 보잉사 B777-200ER 기종. 1995년 상업 생산 이래 한번도 사망사고가 없었지만 지난해 7월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숨져 인명 무사고 항공기에서 제외됐다.

한편,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여객기 추락 추정에 대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고 있던 QZ8501기가 28일 오전 7시 24분(현지시간, 한국시간 8시 24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며 “현재로서는 승객과 승무원의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없다. 당국의 수색작업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의하면 사고기에 탑승한 한국인 일가족 3명은 박성범, 이경화, 박유나 씨로 선교사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성범 선교사 가족은 여수제일교회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선교사는 비자 연장을 위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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