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실적, 계층별취업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일자리서비스 추진, 우수시책 발굴, 일자리센터 기능강화 등 5개 분야로 실시됐다.
양평군의 일자리센터는 11월말 기준으로 구인·구직 등록 3124건, 동행면접 186명, 알선 3117건 등 총 6427명을 상담, 1331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문 취업상담사의 계층별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현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양평역을 비롯해 읍·면사무소 등 9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 357명을 취업시켜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지역 구인·구직자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우수시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계층별 채용박람회, 소규모 채용행사, 맞춤형 취업교육 등을 통해 군민에게 365일 열린 일자리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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