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이종석이 심상치 않은 대박 기운을 내뿜고 있다.
2014년 올 한 해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한 것은 물론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종석이 국내외 겹경사를 터뜨리며 노력이 빚은 값진 성과를 톡톡히 얻고 있다.
특히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이종석에게 여러모로 대박 기운을 안겨주고 있다. 이종석은 '피노키오' 작품의 반도 지나기 전에 각 방송사 촬영 감독들이 선정한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자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이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대체 불가한 20대 남자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중국에서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 차트에서 최근 몇 주간 남자배우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가 하면 중국 소후닷컴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50인 차트에서 9위로 한국 남자 배우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대륙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중국의 매체 관심도를 측정하는 인기순위 집계기관인 블링키지(Vlinkage)에서 이종석은 '피노키오' 방영이 시작된 11월부터 현재까지 방송 당일 매체지수 1~5위 사이에 계속해서 머무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이종석은 '한류퀸' 박신혜와 함께 '피노키오' 중국 판권 최고가를 달성한 것은 물론 현재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와 투더우(Tudou)에서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돌파하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종영 이후 2015년까지 그 뜨거운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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