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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2014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관련해 3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까지 보신각 주변 종로·우정국로 등 일부구간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행사 당일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350여명을 행사장 주변 도심권 38개 주요 교차로에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 및 야간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방송, VMS 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교통통제 및 소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경찰과 서울시는 이날 행사의 운집규모를 약 10만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가할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보신각 등 행사장 주변으로 차량을 운행할 경우 새문안로·사직로·세종대로·율곡로·삼일대로·을지로 등에서 사전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경찰민원콜센터(1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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