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2014년 마무리는 문화행사 개최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31일 오후 3시부터 2014년을 마무리 하며 인천소방이 걸어온 길을 회상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방 100년 사진패널 전시회 」라는 타이틀로 이루어 졌으며, 서부소방서 1층 및 3층 복도에 과거 소방대원들의 활약 사진을 패널형식으로 전시한다.

인천소방 100년 사진패널 전시회 [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지난 세기 소방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화재,구조,구급의 과거 모습과 소방차 등 소방장비의 변화 모습을 사진을 통하여 나타내어, 현직 소방대원들에게는 과거에 대한 회상과 자부심을, 서부소방서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겐 소방의 과거와 현재를 통한 소방홍보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부소방서 홍보교육팀장의 전시회 개최 소개로 시작하여 주요 작품들에 대한 관람 및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개최한 서부소방서 이병일 홍보교육팀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하여 소방서가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소방대원들의 과거 활약상을 통하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 전시회는 2015년 연중으로 운영되며 서부소방서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