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포스터, 표어, 상상화에 대해 총 44개교 학교가 178점을 출품했고, 미술 전공자 2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소방서 자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작품, 우수상 8작품, 장려상 19작품을 발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으로 서부소방서를 찾은 1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및 관계자 대상으로 시상식에 앞서 수상작 전시회와 심폐소생술 홍보부스, 나도 소방관! 포토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119다매체 신고법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반드시 알아야할 안전수칙을 전했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수상한 어린이들 모두 축하의 말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그린 작품들에 어른들도 생각지 못한 안전의식이 담겨있어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어려서부터 가지는 안전의식이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