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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관광협의회가 30일 포항 호텔영일대에서 발족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순수 민간단체 중심의 관광협의회인 ‘포항관광협의회’ 발족식이 30일 포항 호텔영일대에서 열렸다.
포항관광협의회는 장덕회 회장 외 14명을 발기인으로 음식업과 숙박업, 운수업 등 관광객의 관광지 만족도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관광산업관련 단체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업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민간차원의 포항관광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체험코스를 개발하고 포항 관광홍보 등 포항시 관광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관광 진흥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덕호 포항관광협의회 회장은 “각종 축제 개최와 포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며, “동해안 관광벨트로 경주를 비롯한 울릉도·독도 등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 상품을 개발해 선진관광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관광협의회는 내년 1월중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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