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가 언니 조현아 전 부사장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에 대해서 복수를 다짐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민 전무는 언니인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오늘(31일) 새벽에는 조현민 전무의 트위터(@westiemania)에 두 건의 사과문이 올라왔다.
조현민 전무는 과거 2012년 트위터 논란 당시에도 '명의회손'(명예훼손) 등 기준 이하의 오타를 많이 남겨 '오타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다.
역시 이번에도 변명을 '변멍'으로 표기해 다시 한 번 인터넷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심지어 한 네티즌은 일부러 변명을 변멍이라고 표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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