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최규동(55) 신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이 30일 취임했다.
최 신임 본부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을 통해 "우리농업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라 또 다른 변화와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수출산업으로 키워 농업인과 지역민의 실익증진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 출신인 최 본부장은 경주고와 경북대를 나와 1986년 농협에 입사해 경북지역본부 지도팀장, 경주시지부장, 상호금융수신부장, 상호금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본부장은 부인 황숙미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틈날 때마다 등산을 즐겨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