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신임 대표이사(62)가 2일,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업무를 시흥시 소재 자동차용 강관 생산업체인 ㈜율촌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날 윤 대표이사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에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고 대인관계와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인 홍자영씨(58) 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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