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 취임..현장중심 경영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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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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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 윤종일 신임 대표이사(62)가 2일,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업무를 시흥시 소재 자동차용 강관 생산업체인 ㈜율촌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청취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날 윤 대표이사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에는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윤종일 대표이사는 수원출생으로 1971년 농협에 입사해 경기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거쳐 경기도 출신으로는 최초로 농협중앙회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학업에도 정진해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도 취득했다.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고 대인관계와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인 홍자영씨(58) 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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