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창묵 강원도 원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 을미년 새해는 그동안 원주시가 구상하고 추진했던 사업들과 새롭게 공약한 사업들을 더욱 가시화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쟁력 있는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새해에는 대변혁과 도양을 위해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연장, 원주교도소 국비 이전사업, 원주천 홍수조절댐 건설, 캠프롱 부지 문화체육공원 조성, 기업도시, 혁신도시, 부론산업단지 등 여러 대형 사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한 해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산업과 관광을 함께 어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100만 중부내륙 성장동력 중심도시로서의 확고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원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둔 재해재난에 강하고 안전한 도시 구현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창조적인 경제도시 건설△꿈과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구현△매력적인 명품 문화관광 제일도시 건설△농업∙농촌의 경쟁력을 강화를 통한 풍요로운 농촌 건설△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시 건설△스마트한 행정으로 시민 편의성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2015년 새해는 33만 원주시민 모두가 새로운 주인이 되고 주체가 되어 새로운 원주를 여는 길에 다함께 뜻을 모으고 함께 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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