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가 2일 제19대 심재빈(沈載彬, 56) 과천소방서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신임 신 서장은 서울 출생으로,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보, 상황담당과 수원소방서 현장지휘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동두천 소방서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심 서장은 소방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소방 관료로서, 업무추진력이 탁월하고, 일처리가 깔끔해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 서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때 비로소 신뢰받을 수 있다”며, “소외된 이들과 안전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또 “과천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체계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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