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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 2일 2015년 새해 구정운영과 관련 소통과 청렴, 구민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기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 자세와 노력을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대덕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향해 “여러분이 능력을 발휘해 줄 때 구민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고 주민에게 최대한 서비스하겠다는 생각으로 2015년 한 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일 대덕구청장 취임 이후 2014년 구정 운영과 관련해 “통합과 섬김으로 희망대덕 건설이라는 구정 목표 아래 대덕구가 서로 소통하고 결집하는 ‘소통 1번지’이자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상 사업비 확보로 41억여 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 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면서 “모든 의심과 의문을 덮고 희망과 대덕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특히 민선 6기 핵심 추진 사업으로 꼽고 있는 연축동 주거·행정타운 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연축동 개발사업 성공을 통해 대덕 발전의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 민선 6기 대덕구의 핵심 공약”이라며 “전담 부서를 신설한 만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이 사업이 민선 6기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환경 조성과 관련해서도 “지난해에도 대전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청렴이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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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덕구청 제공]
올해부터 팀제에서 국·과제로 7년 만에 단행된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국·과제 조직을 개편한 의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6급 주무관들에게 큰 역할을 부여하는 데 있다”며 “맡은 바 최선을 다해 큰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아울러 출산장려와 구 인구 증가를 위해 대전 지역에서 처음 실시하는 ‘첫째아 출산지원금 지급’ 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시·자치구 간 인사 교류 확대에 대한 적극적 호응도 주문했다.
이밖에도 대덕구는 이날 시무식에서 이색적으로 구정 목표가 적힌 대형 종이비행기와 직원들의 소망과 바람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2015년을 희망대덕 건설을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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