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간은 2015년형 새로운 행복도시의 주요 명소를 영문판으로 번역해 해외에 알리고자 마련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이 책에 소개된 주요 명소는 △정부세종청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우주측지관측센터 △첫마을·교량 △방축천·제천 △전의초수 △김종서 장군 묘 △한솔동 백제고분역사공원 등 총 11곳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복도시의 형태나 내용이 유사한 해외 명소를 비교 설명했다.
이 책자는 해외 소재 세종어학당과 주한문화원, 다문화지원센터, 공항 등에 한국을 찾거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용태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도시건설과 함께 이야기의 세계화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자료 발간을 계기로 세계인이 행복도시를 새롭게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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