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거래소가 체결한 세 번째 수출 계약임과 동시에 최초의 현물·선물을 연계한 시장감시시스템 수출이다.
거래소는 이번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메이저 회사들이 독점해 온 시장감시시스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가 가진 정보기술(IT)시스템의 우수성이 잇따른 수출 성공을 통해 입증됐다"며 "향후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