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국회의원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 원주시 확정 7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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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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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에 신설을 계기로 강원도 전 지역의 노인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사진 : 김기선 국회의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김기선 국회의원(원주 갑)은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이 원주시에 확정되어 올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주시에 신설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기관 운영과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 운영사업을 펼치게 된다. 금년에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원주와 대구 단 2곳 뿐이다.

7월부터 운영 예정인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종사자수 규모가 7명인 ‘다형’으로 올 상반기 중 비영리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위탁 공모를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는 우선 절반의 예산이 지원되고 앞으로 매년 국비와 지방비 조정을 통해 3억원의 예산이 배정된다.

한편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도 강릉과 춘천에 각각 1개소의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만이 운영되었다.
올해 원주에 강원도 남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로 강원도 전 지역의 노인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김기선 국회의원은 “2015년 원주시 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로 행복한 노후와 양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 됐다”며, “앞으로 가난과 병마에서 고통 받는 지역 노인들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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