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현장포럼’은 지역주민이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 방안을 모색해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색깔있는 마을 4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5단계로 나눠 농촌 현장포럼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준비 단계인 1‧2단계(예비)에서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발전 방향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방침을 설정한다.
시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의 진입단계를 거친 마을에 한하여 중규모 사업지원금 5억원(소득사업은 2억원 이하)을 5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응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체험관광 프로그램의 개발과 차별화된 문화체험으로 마을주민의 의식과 생활의 변화로 생동감 있는 농촌개발에 노력 할 것”이라며 “새 농촌건설운동으로 농촌주민의 삶에 질 향상과 자립형 마을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농촌마을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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