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오찬을 함께 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이같이 당부했다.
추진단은 지난 2013년 9월 출범했다. 규제개선을 위해 정부 단독이 아닌 민간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합동의 형태다.
출범 이후 33회의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손톱 밑 가시)을 발굴하고, 600여건을 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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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기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업 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활동 강화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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