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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러버양 패키지’ 3000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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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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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봉제인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양의 해를 맞아 5000원 상당의 ‘러버양 패키지’를 300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러버양 패키지에는 1500원짜리 과자 2개와 세븐일레븐이 개발한 양 캐릭터 미니 노트가 들어 있다. 가로 11cm, 세로 15cm 크기의 미니 노트에는 12종의 양 캐릭터 스티커와 12종의 세븐일레븐 상품 할인쿠폰이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러버양 패키지’ 16만개를 소진 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길이 110cm짜리 양 봉제인형도 5만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4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KT올레클럽카드가 있으면 15% 중복할인(포인트 차감)까지 받을 수 있어 실제 결제 금액은 3만7400원이다.

이밖에도 이달 말까지 생필품 파격 할인도 병행한다.

‘백두산 하늘샘 1.5L’ 6입을 73.5% 할인한 2700원에, ‘신선란’ 30입을 32.3% 저렴한 4400원에 판매한다. 또 참깨라면, 롯데초코파이, 수입맥주, 310ml 유음료 18종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7종의 상품을 50% 이상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777 럭키 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달 세븐일레븐에서 행사상품 구매 후 받은 영수증 번호를 홈페이지(www.7-eleven.co.kr) 또는 세븐일레븐 공식 어플리케이션(플레이스토어에서 ‘세븐일레븐’ 검색)에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되면 1500만원의 기아차 ‘Soul’을 770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200만원짜리 수입가방은 77만원에 살 수 있다. 세븐일레븐 총 106개의 럭키 딜 전용상품을 준비했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새해 많은 분들에게 행운을 드리고자 ‘러버양’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특별 한정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당첨 시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럭키 딜’ 이벤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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