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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입국 발열환자 에볼라바이러스병 2차 진단 결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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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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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관찰 격리 중인 기니 입국 발열환자 A씨(42)에 대한 2차 에볼라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 4일 기니에서 입국한 A씨는 검역단계에서 체온이 37.5℃~38.1℃로 측정되어 격리병원으로 이송, 격리 관찰 중이었다.

격리 후 실시된 1차 검사 결과 에볼라바이러스 음성이었다. 격리 기간 중 에볼라바이러스병의 증상인 발열,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2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격리를 해제하고, 최대잠복기(21일) 동안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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