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07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찬호,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선정[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았던 박찬호가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16년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후보로 등록하는 25명의 명단을 7일(한국시간) 공개했다. 명단에는 박찬호의 이름도 포함됐다.

박찬호는 1994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 입단해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등을 거친 후 201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거 생활을 정리할 때까지 통산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의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박찬호의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일례로 박찬호와 비슷한 성적을 올렸던 노모는 2014년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에 선정됐지만, 투표에서 총 571표 중 6표를 얻는 데 그쳤다.

한편, 2015년 명예의 전당에는 랜디 존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존 스몰츠, 크레이그 비지오가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