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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유비, 이종석 앞에서 "나는 버림받았어" 랩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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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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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사진=SBS '피노키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피노키오' 이유비의 귀여운 하소연이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방송국 복도에서 마주친 유래(이유비)와 하명(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래는 하명을 마주하고 갑자기 서태지의 '필승'의 일부분인 "나는 버림받았어" 가사를 되풀이하며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래는 지금껏 하명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했다. 특히 하명의 모습을 몰래 촬영하고 자신의 핸드폰 바탕화면으로 설정까지 해놨었기에 보는 이의 안타까움도 자아냈다.

유래의 속마음을 알 리 없는 하명은 교통(이필모)에게 "캡, 저는 가끔 쟤가 무섭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피노키오'에서는 서범조(김영광)와 최인하(박신혜)가 13년 전 사건의 내막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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