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과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 포상금 인재양성재단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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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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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도청 직원들 포상금 기부 줄 이어… 모범적 선행 ‘눈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 복지정책과는 ‘2014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부상인 1백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1월 7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전정애 생활보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렸다. 

복지정책과는 2014년 의료급여분야 정부합동평가 가등급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 및 장기입원 수급자 사례관리,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시군 순회교육, 권역별 의료기관 간담회 등을 통하여 의료비 증가율(1.3%)을 전국평균증가율(5.5%)보다 낮게 유지한 성과로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 전정애 생활보장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충북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지역과 국가발전의 결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들을 위한 양성에 써달라”면서 “앞으로 의료급여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시종 지사는 “직원들의 포상금 기탁이 행복바이러스처럼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따뜻한 선행과 모범적인 모습으로 앞으로도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최근 원예유통식품과가 '제6회 2014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받은 부상으로 2백만원을, 산림녹지과가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받은 부상으로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모범적인 선행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17개시․도와 12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체수급자 의료급여일수 및 진료비 증감률, 장기입원 사례관리․부당이득금 관리 실적 등을 평가하여 시․도 2개기관, 자치단체 16개 기관을 선정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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