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만 18세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25명 선발에 549명이 신청하여 2.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신청 대상자에 대하여 세대주, 가구소득 및 재산, 공공일자리 참여회수 등 선발기준에 따라 70세 이상 55명, 70세 미만 146명, 청년 24명 등 총 225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갈수 있도록 최근 1년간 유사 재정지원 사업 참여자에 대한 감점처리와 연속참여자에 대한 자격배제 요건을 강화했다.
하루 임금은 교통비를 포함해 청년일자리 사업은 4만7640원, 70세 이상은 4만4850원, 70세 미만은 4만2060원 등이다.
길선복 일자리창출과장은 “분권교부세 폐지에 따른 도비 지원 감소로 시비 부담 증가 등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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